[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시흥시민과 함께 "생애 주기에 따라 예술이 숨 쉬는 삶"을 주제로 한 『제 1회 청춘 <예숢> 워크숍』 은 딱딱하지 않은 ‘라운드 테이블’을 형식을 빌려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있는 청년예술가 비영리 워킹그룹인 <포레스트포레스트>는 오는 2022년 7월 30일 오후 2시~5시까지 목감 아트하우스 27에서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코로나로 인해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색채심리를 적용한 체험형 아트키트도 직접 제작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문화재단의 2022년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역, 사람,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애정을 많이 담은 기획으로 협업을 통한 성장, 관계 확대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참여자의 드레스코드는 녹색으로 정하고, 색채심리를 적용하여 직접 제작한 아트키트(artkit)를 활용한 오픈 클래스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 속 감정을 관찰하고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참여자 연령대 또한 다양하게 구성하여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생활문화 그리고 멀게 만 느껴졌던 생활 속 예술과 관련된 서로의 소중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7월 30일 토요일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 및 시민은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QR코드 및 온라인 신청서(https://linktr.ee/forestforest)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2일 마감된다.
특히 마지막 3부 라운드테이블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모신다. 연령별 대표로 선정된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초대장이 발송되며, 초대장을 받은 Greener(그리너)는 워크숍에서 색채심리 동아리와 포레스트포레스트가 함께 연구 기획한 아트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콘텐츠창작기업 <아트위트>와 녹색을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색채심리동호회 <색다른 작업실>은 “색채심리를 활용한 아트키트를 직접 기획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보람되고 즐거운 경험이다. 또한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 및 동호회와 연대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으며, 퍼실리테이션동호회 <더퍼실리테이션>은 "정형화된 퍼실리테이터의 스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통해 뇌가 더 말랑말랑해진 것 같다"라는 준비 과정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포레스트포레스트는 “이번 워크숍 이외에도 생애 주기별 다양한 생활문화 이야기를 발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라운드테이블 및 문화 예술기획은 각자의 소중한 경험과 시간을 내어 서로의 재능과 역량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팀원과 연대하는 동호회가 있어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레스트포레스트(Forestforest): "천천히, 느리게, 우리답게' 각자의 욕망에 충실한 청년예술가워킹그룹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동력인 비영리단체
▶체인저(Changer): 포레스트포레스트 구성원, 그리너(Grenner): 워크숍에 초대되는 게스트
▶목감아트하우스27(시민생활문화공간) 경기도 시흥시 목감초등길 27 (구. 목감행정복지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