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수플 작은도서관,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2.0] 성료  
상태바
가온수플 작은도서관,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2.0] 성료  
  • 유정민
  • 승인 2023.08.23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사회적기업 아무놀이터의 문해특화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과 만났다. 아무놀이터가 기획하고 작은도서관이 협력한 무더운 여름 시원한 기초 문해 프로젝트.

7월부터 진행된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대상으로 기획한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인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2.0>가 지난 21일 "한글, 그리고 세종대왕"을 마지막 수업으로 막을 내렸다.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는 예비사회적기업 아무놀이터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과 진행을 도맡았다. 

아무놀이터의 역사할머니의 맞춤법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출처: 가온수플 작은도서관
아무놀이터의 역사할머니의 맞춤법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가온수플 작은도서관

2022년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및 진행하였던 문해프로젝트는 당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2023년 2.0 버전으로 새롭게 기획되었다. 기초 문해력 향상을 중심으로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고려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수법을 적용한 콘텐츠와 진행으로 참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었다. 5명의 한글, 문해, 놀이, 문화예술 전문분야 선생님이 함께 하여 8명의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유연한 진행을 하였다.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생기는 교육격차의 틈새를 채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성장함에 따른 함께 할 수 있는 후속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를 완주한 학생들과 참여 선생님들 사진 출처: 가온수플 작은도서관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를 완주한 학생들과 참여 선생님들 사진
출처: 가온수플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8명의 친구들이 끝까지 완주했다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도서관이 아이들 발길이 점점 끊어지는데 이렇게 즐거운 모습을 직접 보니 지속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 모셔오고 싶다. 내년에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도서관에 8월의 문해크리스마스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라고 전했으며,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8월을 언제 기다려요. 내년에야 만날 수 있다니 아쉽습니다. 아이가 매일 가고 싶어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