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무놀이터, 2022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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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무놀이터, 2022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쾌거
  • 유정민
  • 승인 2023.0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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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즐거움, 기초문해에 진심인 아무놀이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무놀이터는 경기도 주최 2022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아무놀이터는 2021년 5월 법인 설립 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가 가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11월 15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를 받았으며 12월 31일 지정을 받았다.

주식회사 아무놀이터 대표 심볼(symbol)
주식회사 아무놀이터 대표 심볼(symbol)

아무놀이터는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문해력 증진과 관련된 각종 다양한 사회공헌할동 진행하고 있다. 뿐 아니라 문해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교육서비스 및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주요하게 요구되나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문해력, 문해선생님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고학력 경력단절 및 보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전문적 일자리들을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각종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아무놀이터는 눈에 띄는 성과들을 쏟아냈다.

지난 2022년 9월~12월까지 1인 가구 어르신과 중•고등학생 청소년 총 8명의 참가자와 함께 어르신의 이야기로 책 만들기 프로젝트 ‘2022 내 인생의 동화’를 진행하였으며, 제작된 책은 시흥시 관내 도서관 및 공공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프로젝트는 시흥시월곶행정복지센터 시흥시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 글쓰기 교육 및 책 제작 부분을 위탁 받아 운영되었다.

 

'내 인생의 동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글쓰기 수업과 책 제작을 맡았다.
'내 인생의 동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글쓰기 수업과 책 제작을 맡았다.
'내 인생의 동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글쓰기 수업과 책 제작을 맡았다.
'내 인생의 동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글쓰기 수업과 책 제작을 맡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성공패키지 ‘2022 IR 데모데이’ 접점 끝에 장려상에 선정이 되어 소정의 상금으로 나만의 학용품 만들기, 세종대왕 이야기, 미니 동화책 만들기 등 문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읽고 쓰는 즐거움 1’ 입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및 작은도서관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되면서 1000만원의 사업비 자금을 통해 ‘기초한글, 기초문해를 위한 짝꿍선생님’ 매칭 플랫폼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2023년 2월 베타서비스 오픈(www.amunoriter.com)을 준비하고 있다. 매칭플랫폼 제작은 주식회사 삼돌텍이 협력하고 있다. 

2023년 2월 베타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문해 짝꿍선생님' 매칭 사이트
2023년 2월 베타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문해 짝꿍선생님' 매칭 사이트

또한 시니어 대상의 기초문해 수업 및 학용품을 지역 내 작은도서관 및 서울 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주최의 '2022년 정다움축제'참가하여 그림책 프로그램 '오롯이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지구별 나무 만들기를 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주최의 '2022년 정다움축제'참가하여 그림책 프로그램 '오롯이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지구별 나무 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수상뿐만 아니라 여성 기업이자 소셜벤쳐로 경기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으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세나 아무놀이터 대표는 “아무놀이터는 2021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당시 다문화가정에서 성장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는 조카가 설립의 동기이자 지금도 지속가능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아무놀이터는 ‘나 자신만을 위하지 않는 마음’을 설립이념으로 생애주기별 놀이와 학습과 관련한 사회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학령기 아동의 기초문해와 관련된 사회문제에 집중하는 2023년이 될 것이다.”며 “온오프라인 문해선생님 매칭서비스 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읽고 쓰는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끼기 위한 문해성장공유공간인 ‘성장놀이터(the amu)’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과 협력하여 타 분야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업 중 마주친 경력단절 및 보유 취업준비생 대부분이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계셨다. 결혼 유무, 아이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도와 더이상 취약계층이 아닌 전문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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