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외국열성팬들 5.18 민주화운동에 관심가져 역사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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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외국열성팬들 5.18 민주화운동에 관심가져 역사공부
  • 유정민 기자
  • 승인 2019.05.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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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한국의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들과 한국을 알기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의 증가로 경제상승으로 이어져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가수 최초 2관왕'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의 음악 주간지 '빌보드'에서 주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BTS는 '톱 소셜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2개 부문을 받았고, 톱 소셜 아티스트로는 3년 연속 선정되고, 톱 듀오·그룹으로는 미국의 인기 밴드 '마룬파이브'를 제치고 상을 거머줬다.

이들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절정을 이루며 최근 방탄소년단 외국열성팬들이 5.18 민주화운동에 주목해 한국역사를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재다. 대표적으로 광주 출신 제이흡(정호석 25)은 (마 시티 Ma city)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내비치며 꾸준히 5.18민주화 운동을 언급하고 있다.

SNS와 유튜브등에 세계각국의 언어로 5.18을 설명하는 영상과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자 5.18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다.

지난 해 말 현대경제연구원이 낸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보고서에 "BTS와 관련해 약 4조1,4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4,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해 총 5조5,6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BTS의 경제 효과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한국의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들과 한국을 알기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유정민기자 (dm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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