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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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더 높인다
  • 이경미 기자
  • 승인 2019.05.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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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전국 3위

부산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과 금액 부분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동래구가 우선 구매액 3억 2천만 원으로 총 구매액의 3.88%를 달성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중 우선구매 비율 3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부산교통공사가 119억 원으로 총 구매액의 9.19%로 우선구매 비율 및 금액 부분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 시행령'제10조제3항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금액의 1/100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한 해 우선 구매액 13억 6천만 원으로 총 구매액의 1.01%를 차지해 법정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우선구매 비율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산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본청 및 16개 구·군을 방문해 물품 홍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시행하였으며 오는 6월에는 부산시청에서 공공기관 구매·계약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생산품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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