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설날행사 나브루즈(Navruz)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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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설날행사 나브루즈(Navruz) 열려
  • 편집국 유정민기자
  • 승인 2019.03.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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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나보 (Uzbeknavo 우즈베키스탄 공동체)는 평택 외국인복지센터에서 3월18일

‘나브루즈(Navruz)’행사를 주최. 주관하였다. 이번행사는 17일~21일사이 진행되었다.

▲ 우즈베티스탄 공동체 주최 나브루스행사 참석사 기념사진
‘나브루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의 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춘분 즉 봄맞이 민중축제 페르시아어로 '새로운소생'을 의미한다.

KBS이웃집찰스,연합뉴스 ‘하모니’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모범적인 주부로 잘 알려진

김사랑(AkhmedovaMukhabbat)씨와 김행복 (Baktiyor Abdurasulov)씨는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오산,화성,용인,서울,안산시 등지에서 다문화축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역사 의상 음식 춤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모국의 문화와 예술 알리기에

공헌하였다. Uzbeknavo 우즈베크나보는 현재 약1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약50여명의 우즈베키스탄 다문화인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외국인복지센터장 및 다문화방송신문 이사장 소명원 및 발행인 동국스님, 유정민 아나운서, 김진국 사진작가, 김철훈 드론교육전문가 등이 초대되었다.

특히 김진국 사진작가는 '만원의 행복'대표로서 봉사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프로사진작가로서 감동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은 사진을 즉석 프린트하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프로사진작가 김진국

▲ 다문화방송신문 이사장 소명원(왼)

김사랑씨와 Baktiyor Abdurasulov씨의 공동사회로 행사 시작된 가운데 김사랑과 김행복씨의 열정적인

전통 댄스로 흥겨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우즈베크나보 회원들의 노래와 전통악기연주, 댄스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끝으로 전통 우즈베키스탄 설날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이날 행사는 국적을 초월하여 초대된 사람들이 다함께 춘분맞이 세레모니를 즐겼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사랑과 김행복씨는 향후 더욱 활발할 다문화 활동을 통해 제2의고향인 한국에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예술 알림이로 비공식 대사관 같은 역할로 '사랑'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 초대된 사람들은 "다문화인들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그들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이해, 공감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좋은 기회" 라 평하며 "자주 다문화 행사를 접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인들의 예술 역사를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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