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6일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에서 카니타법회(가사공양)를 거행한다.
법회는 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스님들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부처님 당시부터 카티나법회를 거행하였고 율장대품 제 7장에 '까티나옷의 다발'이 있다. 까티나가사는 안거기간 동안 열심히 정진수행한 수행승들 중에 낡은 가사를 지닌 법랍이 높은 수행승들에게 차례로 주어지는 의식이다.
까티나 가사는 재가신자가 수행승들을 초빙하여 가사를 보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재가신자에게는 보시공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스님들께 가사 보시는 매우 특별한 보시이고 그 공덕의 크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는 것이 초기 테라와다 불교의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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