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대부도는 서울.수도권에서 1시간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재조명되는 관광지다. 

대부도 구봉공원내 ‘ 대부북동 산 35-1번지’ 일대 조성 예정인 스카이바이크와 부대시설 대부해솔길, 낙조전망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관계자들은 주장하나, 해당지역 지역 주민과 일부 ‘대부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상태로는 투자대비 관광객유치와 주차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환영받지 못하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설계된 스카이바이크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대부북동 산 35-1 일원에서 출발하여 구봉공원 해안 옆 북쪽으로 영종도 공항이 배경으로 보이고, 남쪽과 서쪽의 낙조는 볼 수 없는 코스다.

관광의 핵심은 황금빛 낙조와 청량한 바다위에서의 사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포인트가 중요한데 현재 계획 중인 구봉도 스카이바이크는 송도와 영종도 배경이 포토존으로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것은 관광객이 자진해서 이웃 도시인 송도, 영종도 배경을 홍보해주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코스는 낙조전망대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3.7㎞ 길이의 노선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한해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 구봉도일대는 도로정체 및 주차난,에 의한 고통이 이루말할 수 없고 공영주차장이 새로 지어졌음에도 여전히 밀려드는 관광객에 주차장이 포화상태여서 역부족으로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코로나가 풀리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는데 이에  주민들은 도로와 주차장해결이 먼저 선행되지 않으면 밀려드는 관광객에 의해 현지 주민의 불편은 물론이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시 관광객들에 의해  불만 섞인 평가가 제기 되면  이는 안산시 관광정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 바이크 계획 중인  주변 상권은 7개의 펜션과 낙시터 정도가 성업 중이다. 과연 시 재정사업으로 7개 영업집의 주차만으로도 감당이 안되 늘 포화, 정체상태인 북쪽에 스카이 바이크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안산시는 스카이 바이크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민간투자사업으로 175억여원이 투입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대부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메카로 만들도록 해안선을 살리는데 중점을 살려 대부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 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산시의회는 과거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후 주민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부결시킨바있고, 그 후 같은해 9월 또 다시 '관리계획안'이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됐지만 조건부의결을 했다.
 
 안산시는 민간투자 방식이 아닌 재정사업으로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며, 이 바이크는 민간투자를 받을 수 없어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수·박태순 의원은 예산안이 들어와야 알겠지만, 재정 문제로 유지보수해달라는 생활민원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이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진, 더불어민주당 이기환 의원은 '대부도에 관광객을 유인할 특별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스카이바이크가 설치되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대부도 구봉도 주민을 비롯  종현어촌계,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대부도 방범대 등은 스카이바이크가 한쪽에 편중이 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도 구봉도 해솔길 주차장은 평일에도 자동차를 주차하기 힘들다 아우성이다. 
주말이면 모든 주차장 밑 도로까지 관광객들의 주차와 진,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아비규환이 빚어지고  초입부터 밀리기 시작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부도의 균형 발전과 교통 난해소 관광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중 방법은 아래 지도와 같이 간단히 해결점이 나왔다. 

해안선을 따라서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골프장까지 연결하는 스카이바이크가 노선이 만들어지면  자연히 해결이 된다. 이 해안선과 지선을 따라서 스카이 바이크를 놓으면 구봉도와 아일랜드 골프장까지 전체를 하나의 관광밸트로 묶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즉 현재 대부관광본부의 상업용지 쪽 반딧불 펜션쪽 주변으로 간이역 활용이 가능하며 해안선으로 쭉 뻗은 도로가 있어서 주변에 주차장을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추후 탄도에서 선재대교 아래로 골프장으로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공휴일에  대부도의 모든 도로가 주차장으로 장악 되는 것을 감안할 때 주민들 마을버스 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의견이 나왔다. 

전체 노선은 낙조를 어느곳에서 보더라도 감상할수 있도록 하고,  방아머리와 구봉도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중심이 모든 해안선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공동 발전될수 있을것이며 현재는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펜션이나 관광객들이  낙조 전망대를 오기 위해서 각자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는데 이로인해 도로 혼잡이 빚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구봉도의 낙조전망대 주변  주차장 주변시세 현재 평당 가격은 요즘은 300만원대로 추산된다.  즉 안산시의 예산이 남아돌지 않는한  주차장 확보 하기가 빠듯함을 알 수 있다. 
 
해안선 50미터와 지선을  주차장과 스카이바이크로 활용하고, 산책로 개발을 하면 해솔길 정비사업과 함께 수도권 최고의 산책 코스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방아머리에서 탄도까지 탄도에서 내수면을 통해서 방아머리 까지 오는 하나의 외각 순환 스카이 바이크가 연결이 되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과 교통약자들은 대부도 일주 가능하고 특히 주말에 자동차를 이용해야만 하는  대부도 도로정체현상이 빚어지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이 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대부도의 도로사정은 악명이 높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자동차 통행을 목적으로 만든 도로이다 보니 사람이 지나가도록 설계된 곳이 많지 않아서 주민의 위험요소가 다분히 존재한다.
 
만약 해안선으로 스카이바이크가 대부도의 순환 전기차 마을버스 역할만 할수 있어도 안산시는 한번에 세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을 것이다.
 
1. 주민의 마을버스 역할을 할 수 있다. 
2.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해솔길 정비사업 포함)
3. 대부도 균형발전이 이루어 진다. 
 
대부도 해안지선의 50미터는 안산시에서 해수부 국토교통부와 협의만으로 개발이 가능할 수도 있다 즉 해안선으로 길을 만들고 주차장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예산없는 안산시로서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서 한바퀴 돌 수 있는 관광열차 스카이 바이크가 지역주민의 바램대로 교통난 해소와 관광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것이라 생각된다.

-예시 아래 사진은 현재 대천과 보령의 관광 효자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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