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황은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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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황은화 인터뷰
  • 유정민기자
  • 승인 2022.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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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과 안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안산시민의 일원으로 안산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밝혀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황은화 후보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황은화 후보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황후보는 1996년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 와서 갈비집 서빙부터 마트일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한국에 온지 26년만에 수도권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고, 화장품 가게 사장님도 됐다. 한국에 정착해 안정되니  자신의 길을 밟으며 아등바등 살고 있는 동포들이 눈에 밟힌다. 이제 정치에 참여해 동포들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싶은 바램이 생겼다. 

 

황 후보는 다문화방송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동포들이이 여전히 삶이 힘들다. 여전히 그렇다.  그걸 극복하느라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도 1996년 한국에 오자마자 귀화해 한국인으로 26년 넘게 살았지만 아직 동포라는 개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중국동포에 대한 시선이 가장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뒤돌아 보니까 저의 걸음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시의원으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정치참여 계기가 되었다. 
 

황 후보는 “노무현 정부때 가슴에 뭔가 와 닿는게 있었다”며 “이후 동포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동포사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19대 대선 때는 대통령선거 민주당 조직본부 특보를 지냈고,  민주당과 인연을 맺게 된 황 후보는 현실정치에 뛰어들라는 주변의 권고로 안산시의원 비례대표후보가 되었다.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황은화후보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황은화후보

 

현재 황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다문화 홍보소통위원회 부원장, 원곡동바르게살기위원장,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경기도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와선백신원산악회 부회장, 더민주당 경기도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등을 역임중이다.

 

황후보가 당선되면  안산시민과 다문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 시행하고, 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과 안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안산시민의 일원으로 안산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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