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공직사회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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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직사회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답을 찾다
  • 이경미 기자
  • 승인 2019.05.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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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정 친화적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1일 통계청을 방문해 다자녀를 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에서 공직사회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답을 찾다

통계청은 2018년 연가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2~4명의 다자녀를 둔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육아시간 등을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하였으며, 가정 친화적 제도에 대한 지속적 개선을 건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과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만 1세 자녀에 한해 1일 1시간 사용 가능했던 육아시간을 만 5세 이하 자녀, 1일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녀돌봄휴가도 세 자녀 이상인 경우 3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공직사회에 근무혁신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근무혁신 우수·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황서종 처장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도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 가정 친화적인 공직사회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인사혁신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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