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 6일 카티나법회 봉행

2022-10-31     유정민기자
스리랑카

오는6일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에서 카니타법회(가사공양)를 거행한다. 

법회는 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스님들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부처님 당시부터 카티나법회를 거행하였고  율장대품 제 7장에 '까티나옷의 다발'이 있다. 까티나가사는 안거기간 동안 열심히 정진수행한 수행승들 중에 낡은 가사를 지닌 법랍이 높은 수행승들에게 차례로 주어지는 의식이다. ​

까티나 가사는 재가신자가 수행승들을 초빙하여 가사를 보시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재가신자에게는 보시공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스님들께 가사 보시는 매우 특별한 보시이고 그 공덕의 크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는 것이 초기 테라와다 불교의 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