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청, ㈔전국자원봉사연맹 ‘사랑의 쌀 기탁’

2020-01-30     다문화방송신문
안산시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6천㎏(20㎏·300포)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 국내·외  위기 아동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전날 상록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강현애 ㈔전국자원봉사연맹 가정복지실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을 통해 사랑의 온기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골고루 퍼져 살맛나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