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기업들, 사할린 동포 고향마을에 쉼터 설치 후원

2019-10-10     다문화방송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할린영주귀국동포 고향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한두건설과 덕유이앤씨㈜가 고향마을 단지 내에 어르신들의 쉼터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두건설은 매년 2차례씩 보행보조기(실버카), 휠체어, 김치 등을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고향마을 주민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고향마을 쉼터 지원을 위해 덕유이앤씨㈜와 손을 잡고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양윤회 고향마을노인회 회장은 “고향마을 주민들의 평균 연령은 81세로 고령자가 많다”며 “아파트 외부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