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에서 5월18일~19일 이틀에 걸쳐 “부처님 오신날” 웨삭데이행사를 봉행한다. "Vesak Poya Day "(웨삭포야데이) 는 스리랑카에 처음 불교가 전해진 날로 스리랑카의 최대 명절이다.
기원전 3세기 인도에서 불교를 널리 전파한 아쇼카왕이 아들 마힌다 스님을 스리랑카에 보내 불법을 전하며 스리랑카에 불교가 꽃피게 되었다. 이 역사적인 날을 기점으로 동남아 등 불교가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웨삭포야데이 행사기간동안 재가불자들이 팔재계(八齋戒)를 준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심신(心神)을 정화하는 의식을 치른다. 18일은 스리랑카 신도들이 8계를 지키는 한국인 신도들에게 공양을 준비하고 반대로 19일은 한국인 신도들이 8계를 지키는 스리랑카 신도들에게 공양을 주는 의식을 갖는다. 남방불교는 오후12시~오전5시까지 오후 불식을 지킨다. 장소: 스리랑카 마하매우나워선원 (안산시 단원구 원곡로19) 시간 18일/19일 각 AM 9~ PM 2 문의: 010-3327-4040 <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damunwha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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