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지키스탄 수교 27주년 기념식 및 나브루즈 행사 국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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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지키스탄 수교 27주년 기념식 및 나브루즈 행사 국회서 개최
  • 유정민 기자
  • 승인 2019.04.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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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교류 및 발전 활성화 기대

▲ 한-타지키스탄 수교 27주년 기념 행사에서 타지키스탄 대사와 함께 예솔공연단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 기자]

한국-타지키스탄 수교 27주년 기념식 및 중앙아시아의 설날인 나브루즈 행사가 27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과 더불어민주당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국회의사당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92년 4월 시작된 타지키스탄과 수교를 시작으로 관광. 문화. 교육. 경제. 인적교류등 양국간 돈독한 국제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 한-타지키스탄 수교27주년 기념행사에서 각국 대사 및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샤리프 조다 유스프'는 인사말을 통해 “타지키스탄과 대한민국의 협력과 관계발전은 타지키스탄 대외정책의 우선 방향 중 하나” 라고 강조하고 “무역,투자,문화적 협력, 과학기술 교류, 사회적 이니셔티브 분야의 특정 프로 젝트와 공동의 노력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타지키스탄 샤리프 조다 유스프 대사가 환영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이어 대한민국 외교부 유라시아과 정기홍 국장은 “한-타 27주년 및 나브루즈 행사를 축하하며 타지키스탄에서 한국의 영화와 태권도 K-POP등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오늘 타지키스탄의 공연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껴보기 바란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 관계자와 동북아 평화특별위원회 관계자 한-중앙친선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동북아 평화협력 특별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영상 축전을 통해 “타지키스탄에서 온 예술단 여러분을 환영하고 양국간 친선교류가 활발하기 기대한다.양국은 조상의 뿌리를 같이하는 나라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대한민국의 신북방정책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번영을 위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수교 27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더욱 지속되고 발전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타지키스탄 수교27주년 기념행사에서 타지키스탄과 한국전통 패션쇼 모습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 한-타지키스탄 수교27주년 기념행사에서 타지키스탄 전통악기연주를 하고 있는 "듀라이어프 시로지띤" 의 모습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한-타지키스탄 수교27주년 기념행사에서 내빈들이 타지키스탄 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 기자

2부 나브루즈 행사에서는 한국,타지키스탄 패션쇼와 타지키스탄 국립 공연단의 민속공연등 문화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예술팀은 ▶타지키스탄 전통악기연주 "듀라이어프 시로지띤"▶한국 걸그룹 "퍼플백" ▶타지키스탄 댄스팀 “구샨” ▶타지키스탄 가수”시로지띤 포질로브” ▶한국상명대학교 4중주 “노얼 쿼르텟” ▶타지키스탄 가수”호자스타이 미쏘발리” ▶한국 팝 바이올리스트”안드레아 박” ▶타지키스탄 가수 “시로지띤 포질로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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