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 위해 증증장애인 현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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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 위해 증증장애인 현황조사
  • 이경미 기자
  • 승인 2019.04.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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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9,429명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

안산시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중증장애인 9,429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현황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1만645명 중 우선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고, 사회적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유형 위주로 조사를 실시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일차적으로 전산을 활용한 자료조사 후 개별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건강상태·안전장비 설치여부·사회적 관계 정도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 위기대상자로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 지원 및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향후 장애등급제 개편에 맞춰 장애정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전한 돌봄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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