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성·장애인 위한 지원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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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장애인 위한 지원사업 펼친다
  • 이경미 기자
  • 승인 2019.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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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실시

산청군이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기관단체에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


▲ 산청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단체가 제출한 5개 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8일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단체가 제출한 5개 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되는 기금 사업은 산청군의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사업,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업, 장애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사업 신청 기간을 거쳐 산청군내 5개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기금사업 수행처로 선정된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교육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바리스타 교육, 경로당 순회 향기방향제 만들기와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나누기를 위한 공예품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2019년 마을 안전 지킴이 함께해요 폭력 없는 안전한 산청 사업을 수행한다.

한여농산청군연합회는 장애여성 차별해소와 사회참여를 위한 공예품 강습 및 체험 라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는 여성결혼이민자,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산청군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안전한 산청,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금을 내실 있게 운용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경제활동 등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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