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 청년X선배시민, 공동 창작 프로젝트 뜻깊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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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 청년X선배시민, 공동 창작 프로젝트 뜻깊은 시작
  • 유정민기자
  • 승인 2021.07.28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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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방송신문=한세나기자 ,청년X선배시민 애틋한 돌봄 속 공동 창작 프로젝트, 『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청년X선배시민 애틋한 돌봄 속 공동 창작 프로젝트, 『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아무놀이터(대표 한세나)가 주최하는 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 가 오는 6월부터11월까지 경기도 시흥시 목감에서 선배시민(60대 이상)과 20-30세대간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 동시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애틋한 돌봄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 프로젝트는 시흥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2021년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에 ㈜아무놀이터가 공모분야 중 ‘사람’ 분야에 지원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는 “20-30 청년과 60 이상의 선배시민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함께 공동 창작물을 만들며 코로나19 무너진 심리방역을 튼튼하게 만드는 세대간 존중, 소통, 공감 형성” 이다. 

프로그램 내 주요 공동창작 내용은 ▲심리방역(그림책을 매개로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오롯이그림책과 오라소마-컬러테라피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자존감 회복 도움) ▲캘리그라피(청년 캘리그라피 작가와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표현하며 생각을 교류) ▲청춘사진관(지금이 내 생에 가장 젊은 날로 자존감 높이기) ▲그 외 다양한 공동창작을 경험하고, 기록하고 추억하는 과정을 갖는다. 

기획자 오로시(본명: 한세나)에 따르면, “청년예술가들과 선배시민이 함께 예술작업을 창작하는 경험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획자로서 생각해보아도 제가 선배시민 나이가 되었을 때 과연 누가 이런 장을 열어줄 수 있을까 싶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세대가 꼭 섞여야 할 필요도, 서로를 애써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가 싶은 부분도 있죠. 다들 각자의 삶에 갇혀 하루하루 살아 내기도 버거운 삶이니까요. 하지만 분명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세대가 가진 공통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외로움”이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 “외로움”의 실체를 함께 들여다보고 다독이고 싶었습니다. 틀리다, 다르다, 아니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인정하면 그 때부터 관계가 시작된다고 생각되어요. 이번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세대 간의 교류의 확장 가능성을 경험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관계의 단절 및 절연이 결코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모든 사람이 안고 있는 문제임을 인지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돌봄으로 이어져 함께 창작하며 서로에게 회복탄력성을 선물할 수 있기를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본 프로젝트에 협력기관인 목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선배시민과의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에서 온 청년들과 시흥의 청년들이 엄청난 노력과 마음을 쏟고 있어요. 모였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행사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저희 또한 시민을 위해 존재하기에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청춘대화(靑春對話)@

블 로 그 : https://blog.naver.com/amunoriter0521  

인스타그램: @AMUNORITER 에서 주요 진행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80예술로, 금요일의 청춘대화(靑春對話)에 함께하는 청년예술가들-활동명(본명) 
구스(강양구), 공상희, 피터(고재석), 고재호, 백희(김지현), 루시(김유나), 김민서, 손재원, 꼼지(신지혜), 희망용기사랑(차희주), 유기종, 미셸(유정민), 림림(이하림), 뽈레뽈레(브라질타악그룹), 오로시(한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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