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구봉도 '스카이바이크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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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구봉도 '스카이바이크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
  • 유정민
  • 승인 2020.07.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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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등)설치사업 주민설명회개최가 대부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금일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등)설치사업 주민설명회개최가 대부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다문화방송신문=유정민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에 스카이바이크 지역선점과 활용방안을 찾는데 시민의견을 참고하고자 오늘 대부도 '대부문화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의회 윤석진 부의장, 안산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 신성철 전 시의원등과 대부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 관광활성화와 스카이바이크의 설치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안산시는 대부도의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낙조전망대와 해솔길1코스로 유명한 구봉도 일대에 바다위를 달리게 될 스카이바이크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활용방안을 선정하고 입찰 공고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초 시화방조제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까지 바다 위를 오가는 레일바이크 노선을 검토했으나 국토교통부 및 수자원공사 등과 협의 과정에서 방조제의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됨에 따라 설치 장소를 변경했다고 공청회 때 안산시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시가 구상 중인 노선은 현재 구봉도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는 대부북동 산35번지 근처에서 출발해서 낙조전망대를 한 바퀴 돈 뒤 개미허리 아치교 밑을 통과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3.7㎞ 노선이다.

 

 

일부 관광객 편의시설 건축비 등을 포함해 모두 170여 억원으로 예상되는 조성 사업비는 추가 검토 작업을 거쳐 민자유치로 할지, 시 예산으로 할지를 논의 중에 있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치고 올해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바이크 완공 후 하루 이용객은 대략 700여명으로 예상한다.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대부도에는 연간 800만명 정도가 방문하지만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바다 위를 달리는 스카이바이크가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부도를 아름답고 볼거리 많은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며 대부도에 대한 관심과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관광객의 증가는 대부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수도권인근 지역에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가 대부도이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부족한 주차장시설과 대부도의 교통대란을 조속히 힘써 불편함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끝을 맺었다.

 

 

대부도 관광시설 설치사업의 목적은 경기도 서남부최고의 관광지로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히킬수 잇는 새로운 관광 컨텐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기본 구상용역과, 대부도 일원에 대한 입지여건을 분석하고 관련기관 협의 및 입지후보지를 선정햇다. 후보지별 마스터플렌을 수립하고 도입시설의 종류및 배치 구상했다. 

 

 

대부도는 한때 허허벌판에 불과했다. 시화방조제가 11.2km이며 94년 완공 되었고 현재 대부도 일대는 주거시설까지 속속 공급되고 안산시는 대부에 도시가스 공급도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LNG위성기지 일대에 358억 원을 투입, 늦어도 2021년 말까지 연료전지발전소, 에너지체험관, 스마트팜 등으로 꾸며지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부도는 전도유망한 자족도시로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중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관광산업의 기틀이 될 굵직한 방아머리 요트선착장 개발까지 추진하면서 향후 귀농귀촌의 살기 좋은 해양도시 더불어 해양레저관광도시의 면모까지 겸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부도가 자족도시의 요소를 성공적으로 갖춰 해양레저가 차기 개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여가활동으로 해양레저가 각광받고 있는데다 정부에서도 해양레저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팔을 걷어붙이고 육성·활성화에 나서고 있어서다. 대부도의 가장 많은 관광객이오는 구봉도와 방아머리를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자원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여행 트렌드가 소규모, 자연과 레저 단일치기 야영여행으로 바뀌는 가운데 수도권 인근에 딱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스카이바이크 콘텐츠’가 대부도의 향후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대부도 구봉도주민 P씨는 안산시의  대부도관광시설 확충과 유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이 사업이 끝까지 지속되길 바란다며 윤화섭시장과 나정숙의원이 끝가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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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방송신문 유정민기자 dm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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