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 단원구 IT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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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9 단원구 IT Festival 개최'
  • 다문화방송신문
  • 승인 2019.10.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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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교육 이수 다문화가정·어르신·아동 등 200여명 정보검색 능력 등 겨뤄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단원구 IT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가 주최하고 신안산대학교 후원으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IT Festival에는 관내 시민정보화교육장,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아동 등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부, 아동부 2개 분야로 나눠서 모바일기반 스마트폰 정보검색능력 등을 겨뤘다. 특히 이날 대회는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서한술(83·선부2동) 어르신과 테세르게이, 김폴리나 등 총 4개국 출신 20명의 다문화아동들이 참가해 일반 아동들과 실력을 겨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로봇 및 드론·3D프린팅·VR/AR·IoT 체험 등 IT 체험부스를 운영, 참가자들과 함께 4차 산업에 대한 기술을 체험하고 함께 미래를 꿈꾸는 즐거운 시간이 진행됐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12월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IT 경진대회를 통해 단원구민 특히,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그 동안 쌓아온 정보화 실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실력을 배양해 훌륭한 IT 실력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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